안효찬 _ 어제, 남긴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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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시작되는 하루의 일과는 새로운 시간에 주어진 어제의 기억들과 흔적들 위에 올려지는 무게가 함께 합니다. 그러기에 새로운 오늘과 처음 맞는 이 시간들 마저도 실은 어제 우리가 살았던 무수한 물음들에서 갈래를 찾는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입체 설치 작업을 구연하는 안효찬 작가의 작품들은 그런 의미에서 "어제 남긴 물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의 고민이 배인 작품들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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