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요, 여기에 리듬이 있어요 _ 이효연 展

 

하얀 전시장의 벽에 걸린 작품들 사이에는 눈에 보이는 것 보다 깊은 간극이 흐릅니다. 작품에 녹여낸 작가의 깊이 만큼, 고민들 만큼이나 그 여백이 주는 정화 작용 내지는 감성을 흔드는 무언가가 존재 하곤 합니다. 

소노아트sonoart의  이효연 개인전《잠시만요, 여기에 리듬이 있어요》는 이런 간극을 또 다른 여운들로 마치 리듬을 주듯 준비한 전시 입니다. 전시장을 하나의 작품 공간으로 만들어낸 작가 이효연의 개인전에서 여러분은 어떤 리듬을 타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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