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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입니다. 
매년 이맘때 소노아트sonoart에서 개최되는 기획전 《탐하다》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많은 작가군들이 참여하곤 했죠. 올해는 3명의 작가님과 함께 탐해 볼만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탐하다》는 소노아트sonoart에서 제안하는 탐해 볼 만한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2025년 《탐하다》전에서는 양대만, 윤원, 한조영 작가님의 다른 시선들이 엿보입니다. 

 

양대만 작가는 벨벳 천위에 유화로 평면 작품들을 그린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작가가 연구하고 있는 입체에 대한 고민들이 함께 들어간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시간의 흔적을 간직한 액자틀에 대한 오랜 고민들을 어떻게 작품과 함께 녹여 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윤원 작가의 사진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우리 눈에 머물고, 다시금 기억으로 남는 시간들이 실은 멈춘 시간이 아니라 지나고 있는 그것의 한 찰나임을 작품에 녹여 냅니다. 변화하는 순간순간들을 기록하고 한 컷의 사진으로 응축하죠. 그 시간들이 지나는 순간들이 윤원 작가의 사진에 쌓여있습니다. 

 

 한조영 작가의 평면회화는 그동안 방법적으로 여러 방향성을 연구하고 있던 가운데, 비로소 작가에게 다가온 한 방법들을 선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기존 에어브러쉬를 사용한 작품들과 다른 대상에 대한 연구들이 담긴 작품들이 함께 전시됩니다. 

 양대만, 윤원, 한조영 작가와 함께 2025년의 《탐하다》를 한여름 가운데 담아 봅니다. 늘 이 더운 여름의 한 가운데, 기억될 전시로 자리하고 있겠습니다. 
소노아트sonoart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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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아트sonoart]

 

탐하다_ 양대만, 윤원, 한조영

 

2025. 8. 21 - 9. 6

 

〇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8길 5-12. 1
 (주차가능).  T. 02 3143 7476.

 

〇 화요일 - 토요일: am11 - pm6.
 수요일(연장): am11 - pm8.
 점심시간(문닫음): 1:30-2:30.
 휴관: 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

 

〇 디자인 : 박윤 @nolgo_muckgo_sh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