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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아 개인전 《기댄 빛깔, 숨 쉬는 선》
백자에 전통 목가구의 문양, 그리고 한국 전통 문양을 더해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 김근아의 개인전 《기댄 빛깔, 숨 쉬는 선》으로 소노아트sonoart 10월 기획전을 시작합니다. 작가의 이전 《여백은 깊다(소노아트,
2023)》 개인전 이후 2025년 전시에서는 정교한 투각에 더해 색감을 달리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 제목의 “기댄 빛깔, 숨 쉬는 선”에서 ‘기댄 빛깔“은 작품에서 보이는 흰 백자의 색감과 빛깔이 더 해진 도자의 색들이 전통 백자의 그것과 우리가 마주하는 자연의 어느 것에서 가져왔다고 봤기 때문에 이와 같이 ’기
대어 있다‘고 표현 했습니다. 즉 전통과 자연에 근원적인 출처를 봤습니다. ’숨 쉬는 선‘은 김근아 작가가 작품을 통해 드러내는 깊게 패인 투각의 여백이 시작하는 선이자, 문양을 표현해 내는 선, 그리고 작품의 외적인
형태감으로써의 선, 이러한 선들이 작가로 인해 비로서 작품에서 숨 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소노아트의 전시 제목은 《기댄 빛깔, 숨 쉬는 선》이 되었습니다.
김근아 작가의 이번 소노아트sonoart 개인전에서는 깊어진 선들과 색이 함께 합니다. 작가의 기댄 빛깔과 숨 쉬는 선을 함께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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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아트sonoart]
《기댄 빛깔, 숨 쉬는 선》 _ 김근아 개인전
2025. 10. 16 - 11. 8
〇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8길 5-12. 1(주차가능).
T. 02 3143 7476.
〇 화요일 - 토요일: am11 - pm6.
수요일(연장): am11 - pm8.
점심시간(문닫음): 1:30-2:30.
휴관: 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
〇 디자인 : 박윤 밋디자인
〇 www.sono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