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CENE: 어느 날의 어떤 기억 _ 김나리, 심경보, 유정현, 장우석, 조성연
The SCENE_어느 날의 어떤 기억 : 김나리, 심경보, 유정현, 장우석, 조성연 전시가 끝나고 작품들이 철수한 다음에도 기억에 남아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중 어느 기억은 또렷하게 오랜 시간을 함께하기 마련입니다. 많은 전시와 작품들이 그렇게 뇌리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분명한 공간의 시선으로 남아 있는 다섯 장면을 떠올리며 금번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기획자로써 나의 ‘어느 날의 어떤 기억’을 관람객들과 함께...
올리브그린 OliveGreen_ 박형진 개인전 Park, Hyung-jin Solo Exhibition
박형진 작가의 그림엔 따스함이 있습니다. 유기견과 유기묘 뿐만 아니라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해서 이기도 하거니와 각지거나 모나지 않은 둥글둥글한 형태감을 가진 식물과 동물들,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오는 온기가 존재합니다. 작품에는 종종 입 주변에 까만 점이 있는 ‘미미’라는 고양이와 황토색 털빛의 강아지 ‘유시진’, 그리고 짧은 단발머리의 소녀가 보입니다. 이 모두가 더해진 작가의 작품 속 이야기들은 관람자의 ...
파타피직스 프린트 Pataphysics Print_ 유정현 개인전
유정현 작가노트_ 1. '프린트 = 설계, 복제, 변형, 오류의 장치' 나의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적 재현을 탈피해 인덱스적 우연성을 탐구해 온 회화적 방법론을 프린트 매체 특유의 '파타피직스적 오류와 변주'에 접합시킨 시도이다. 즉, 회화의 돌발적 감각을 ‘복수성과 전환의 장치’로서의 프린트적 사고를 탐구하는 것이다. 전시장 메인 벽은 회화, 스크린프린트, 레이저 프린팅 오브제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프린트실험으로, 동일한...